동부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긴급 대책회의 개최
동부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긴급 대책회의 개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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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재선충병 예찰·방제 전략 점검 등 확산방지 총력대응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이경일)은 오는 7일 11시 동부지방산림청 대회의실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긴급 대책회의에는 이경일 동부지방산림청장, 7개 국유림관리소장 및 보호팀장, 자원조성팀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관할지역 10개 시·군에 대한 소나무재선충병 예찰·방제 전략 점검을 통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 방안을 강구했다.

동부지방산림청에서는 관내 발생지인 정선군 지역 소나무재선충병 완전방제를 통한 청정구역 조기 환원을 위해 사유림 153ha에 대해 예방 나무주사 계획을 기 수립하여 직접 방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관할지역 이 외에도 경상북도 구미시, 울산광역시 울주군 등 피해가 극심한 지방자치단체에 방제 지원 계획(1,554ha)을 수립 중에 있다.

이경일 동부지방산림청장은 “관할지역 및 국·사유림 구분없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에 총력을 다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부지방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초동대응 강화를 위한 프로세스 구축을 위해 각 권역별『소나무재선충병 전문 영림단』 8개를 이미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