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한우농가 조사료생산 교육을 통한 경쟁력 강화
영월군, 한우농가 조사료생산 교육을 통한 경쟁력 강화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6-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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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군수 박선규)은 조사료생산 이용 활성화와 생산비 절감 등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사료생산 이용 기술교육을 3월11일 축산농가 100명을 대상으로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축산 농가들의 조사료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과 파종·수확 등 기계화 농작업에 대해 교육이 이루어진다.

또한, 계속 늘어나고 있는 휴경지를 활용한 조사료 생산 교육도 함께 추진하여 수입 조사료 대체 효과는 물론 임대 축산농기계의 이용율도 향상시켜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한다.

영월군은 2015년 농기계임대사업소의 축산농기계를 활용하여 151ha 면적에서 7,531롤의 랩사일리지를 생산 7억 5천만 원의 조사료 구입비를 절감하여 농가 경영안정에 큰 역할을 하였다.

박영기 기술진흥과장은 “조사료 생산을 꾸준히 확대하여 축산농가에 조사료 자급율을 높여 한우 고급육 생산과 경영개선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