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 실시
삼척시,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 실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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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영농차질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3월 14일부터 10월 14일까지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180회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삼척시 농업기술센터는 2개조의 순회수리반을 편성하고 마을별 1~2회에 걸쳐 경운기, 이앙기 등 중소형 기종의 수리 및 정비를 비롯해 콤바인, 트랙터 등 대형기종 일부 부품의 수리를 실시하며, 농기계 부품구입을 위한 예산 1억원을 확보해 기종별 20만원 이하 부품에 대해서는 무상수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농기계의 효과적인 이용방법 및 신기종 장비 교육, 자가 정비·수리 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을 비롯해 농기계 사고율 감소를 위한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병행 실시하며, 특히, 농기계 사용이 빈번한 농번기에는 휴일 없이 현장기동수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삼척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의 고령화·부녀화 및 농업경영비 상승으로 인한 농업경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가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한 맞춤형 농업경영지원 방안을 적극 발굴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570-427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