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장호중 "작은 학교 희망을 오롯이 품은 책"
삼척시, 장호중 "작은 학교 희망을 오롯이 품은 책"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6-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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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성장과 추억담은 ‘2015 교육활동집’ 발간

삼척 장호중학교(교장 유혁렬)는 전교생 20명의 지난 1년간 교육 활동을 고스란히 담아 교육 활동집 두 권을 펴냈다.

이번 발간된 활동집은 △학생들의 생각과 그림을 담은 쓰기 활동 문집 ‘생각하는 삶’과 △다양한 독서 활동 결과물과 교육 활동사진을 담은 ‘장호인의 생활과 독서’로 장호중은 벌써 4년째 학생들의 교육 활동집을 펴내고 있다.

학생들에게 학창시절 역사가 담긴 자산을 남겨주고자 시작한 활동집 제작은 학생과 교사가 모두 함께 기획 편집하고, 전교생 모두 저자로 기록되었다.

또한, 학생들이 성장해 가는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학생과 교사는 물론 학부모와 학교, 지역사회가 소통할 수 있는 매개체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유혁렬 교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생각과 활동들을 담아낸 활동집에서 작은 학교의 의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매년 발간되는 활동집을 통해 학교 교육을 다시 한 번 돌아보고 더욱 정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