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병원, 2년 연속 ‘유방암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강원대학교병원, 2년 연속 ‘유방암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6-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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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주진형)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유방암 적정 성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심평원은 전국 종합병원급 이상 185개 기관을 대상으로 전문인력 구성여부, 유방암 가족력확인 비율, 전신상태 평가 기록 비율, 방사선치료 기록 비율, 표적치료 시행률 등을 평가 했으며, 강원대병원은 평가지표 총 18개 중 17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특히 강원대병원은 종합점수 평균 99.57점으로 전체평균(96.56점)과 종별평균(96.21점)보다 우수한 성적으로 2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강원대병원은 심평원에서 발표한 폐암, 위암, 유방암, 대장암 등 암 수술과 치료뿐만 아니라 급성기 뇌졸중, 혈액투석 등 모든 항목에서 1등급을 받아 중증질병 치료에서 최고 의료기관임을 입증했다.

 

강원지역암센터를 유치하고 있는 강원대학교병원은 전국의 우수한 대형 종합병원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환자 맞춤형 치료를 위한 유기적인 다학제 진료를 통해 수술, 항암요법, 내분비요법, 표적치료, 방사선 치료 등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유방암 치료 도중이나 완료 후에도 일상생활 및 사회활동에 복귀하는 것을 돕고, 유방암 환우회 모임을 통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정기적인 모임을 가짐으로써 유방암 환자의 정서적 지지에도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