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타 시도 비교 우위 고부가 품종 방류 확대
강원도, 타 시도 비교 우위 고부가 품종 방류 확대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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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종 / 13,750만마리 생산 계획-

강원도수산자원연구원(원장 홍성봉)은 16년도 고부가가치 및 타시도 비교우위 특산품종(뚝지, 돌가자미, 가리비, 해삼 등)10종에13,750만 마리를 지난 2월부터 순차 적으로 생산·방류 할 계획이라 밝혔다

금년에 방류하는 어린종묘들은 2~3년간 성장 후 어획이 가능하고 약 30억 상당의 어업인 실질적 소득창출이 기대되는바, 어획감소로 인한 어업인들의 소득위축 등에 대한 보다 나은 삶 향상과 점차 사라져가는 연안자원 회복에 새로운 희망의 불씨를 살릴 수 있게 되었다.

상반기에는 지난 2월에 우렁쉥이종묘 12,000만마리(60만m)를 어업인 22명에게 무상분양 하였고, 4월부터 뚝치치어 500만마리를 방류 시작으로 가리비,전복을 연안 6개시군 어촌마을 연안수역에 분양·방류 계획이며, 하반기에는 7월부터 돌가자미, 문치가자미를 시작으로 강도다리, 북방대합, 해삼, 개량조개 등을 집중 방류 할 예정이다

2016년 품종별 생산계획 (단위 : 만마리)

앞으로 강원도수산자원연구원에서는 지속적인 시험연구․개발 등을 통하여 신품종개발 및 대량생산방류사업에 심혈을 기울림과 동시에 어업인 소득증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