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경찰서(서장 안승일)는 3. 21(월) 오전 근로자복지회관에서 노인 1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 노래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노래교실은, 최근 도내에서 봄철 기온이 상승하면서 차량운행이 증가하고 노인들의 야외활동으로 인한 보행 중 무단횡단 사고가 증가하자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기존에 일방적이고 딱딱한 교육홍보에서 탈피하여 노인들이 즐겨 부르는 대중가요를 개사해 통기타 반주에 맞춰 함께 부르며 흥미있게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사로 나선 교통관리계장 김원선은, “2014. 9월부터 전국 최초로 노인들을 상대로 교통안전 노래교실을 운영하고 있는데 단 한건의 무단횡단 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아 교육의 효과가 있다”며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통안전 노래교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