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마을공동체지원 1차 공모사업에 10개사업 확정
동해시, 마을공동체지원 1차 공모사업에 10개사업 확정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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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8개사업 공모결과 ‘주민과 음악&예술이 함께하는 돌담마을 이야기 등 10개사업에 73,800천원 지원-

 1차사업 성과 분석 후 추가사업 공모, 지원 확대 기회-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행복한 동해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시민중심·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14일부터 2월 4일까지 주민 10인 이상의 모임·단체 (가족 구성원이 참여하는 경우 세대당 2인까지 인정)를 대상으로 마을 공동체 사업을 공모한 결과 총 18개사업을 접수했다.

도는 시군에서 공모한 마을공동체사업에 대하여 강원도 마을공동체 만들기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사업 필요성, 사업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1차사업으로 98개사업을 선정하였으며, 이 가운데 동해시는 총 10개사업이 확정되어 활성화단계(기존 공동체) 8개사업, 형성단계(신규 공동체) 2개사업에 총 73,800천원이 지원된다.

이에따라, 올해 1차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주민과 음악&예술이 함께 하는 돌담마을 이야기’(부곡동 주민자치위원회), ‘물지게싸움놀이 보존회 활성화 사업’(동호동 주민자치위원회), ‘사랑과 행복의 전도사 발한동새마을’(새마을지도자 발한동협의회),‘동쪽바다중앙시장 100년의 기록’(동쪽바다중앙시장상인회), ‘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농장’ (망상동 주민자치위원회), ‘배움동아리 사랑터’(행복드림아파트 내 사랑터 만들기), ‘꿈을 담은 정원만들기’(분토마을), ‘약천 한솥밥 프로젝트2’(심곡약천정보화마을), ‘북평동 건강플러스 매일 만보 걷기부터’(북평동건강위원회), ‘작은도서관 함께 배움터’(초록 사랑방) 등 총 10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모든 사업에 대해 마을공동체의 신뢰회복을 도모 하고 이웃과 함께 소통하면서 상호 공존, 화합할 수 있는 마을의 핵심 및 선도사업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장방문 컨설팅 지원 등 추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김도경 행정과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공동체 문화와 정신이 동해시가 역점으로 추진하는 행복한 동해 만들기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1차사업 성과를 분석하여 향후 추가사업을 공모, 지원 확대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