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해빙기 맞아 건설현장 점검
철원군, 해빙기 맞아 건설현장 점검
  • 김승회 기자
  • 승인 2016-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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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군수 이현종)에서는 해빙기를 맞아 지난주 대형건설현장 및 급경사지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7개소에 대하여 안전총괄과 안전관리 담당공무원 및 토질과 토목구조분야 전문가와 함께 건설공사장 흙막이 시설·굴착경사면 안전조치 여부와 급경사지 인장균열·침하 및 낙석발생 여부, 공사가 중단된 대형 건물의 균열· 지반침하 여부 등을 점검하고 지적사항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특히, 이현종 철원군수는 2016. 3. 22일 건설과장 및 관계공무원과 함께 시공 중인 동서 녹색평화도로 확포장, 용화터널 확장, 도시계획 도로개설공사 현장등 해빙기 안전사고와 주민불편이 예상되는 현장을 돌아보며 암반절취와 대절토가 수반되는 현장에 대하여는 특히 안전사고 예방을 지시하고 도시계획도로와 마을안길, 인도설치공사 현장에 대하여는 현장관계자에게 주민 통행불편 해소와 영농에 불편이 없도록 적절한 공정계획 수립과 조속한 사업 마무리를 주문했다.

이는 이현종 철원군수가 공사현장을 점검하며, 주민안전과 불편을 사전에 예방하겠다는 민생현장 위주의 적극 행정과 예산 조기집행을 통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여 민생안정을 꾀한다는 방침으로, 3월중에 경지정리, 기계화 경작로 포장, 수리시설 개보수 현장과 체육, 문화, 관광, 산림등 모든 분야의 사업현장에 대하여도 현장점검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