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2016년 어린이놀이시설 국가안전대진단 관련 이행실태 점검
원주시, 2016년 어린이놀이시설 국가안전대진단 관련 이행실태 점검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6-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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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는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지난 2월 11일부터 3월 18일까지 어린이 놀이 공간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대진단을 실시했다.

시에서 관리하는 국가안전대진단 대상 어린이놀이시설은 주택단지 319개소, 어린이집 73개소 등 총 484개소다.

시설 관리주체의 자체 안전점검을 2월 26일까지 완료했다.

자체점검결과 안전관리가 미흡한 시설 35개소는 3월 8일부터 3월 10일까지 대한산업안전협회 및 국민안전 현장관찰단 등 민간과 원주시가 함께하는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그네줄 교체 등 시설물관리 불량 시설 12건에 대한 교체조치, 이용금지 조치 미비 시설에 대한 시정 권고 4건 등 총16건에 대하여 시설관리주체에게 시정을 요구했다.

한편, 강원도는 오는 25일 관리주체의 자체점검 여부, 보험가입, 안전점검 기록보관여부, 이용금지 시설의 조치상태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원주시는 2016년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중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확인을 계기로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놀이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안전한 행복도시 원주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