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은 제71회 식목일을 맞아 오는 3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남면 남전리 산226-1 햇살마을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갖는다.

나무심기 행사에는 인제군, 인제국유림관리소, 인제군산림조합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주민, 공무원 등 약 150여명이 참여하여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는 특산식물인 구상나무 300본을 1.6km 구간에 심을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념식수와‘햇살구상숲’명명식을 가져 식목일을 맞이하여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인간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쾌적한 숲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한편 군은 오는 4월 4일부터 인제읍을 시작으로 4월 8일까지 관내 6개 읍·면을 순회하며 장미, 철쭉, 매실, 자두 등 9천본의 묘목을 나누어 주는 나무 나누어 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