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창업기업 발굴 육성 등 ‘기업인이 행복한 도시 조성’박차
동해시, 창업기업 발굴 육성 등 ‘기업인이 행복한 도시 조성’박차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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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대 창업보육센터 활성화 위해 매년 5천만원 지원-

 중소기업 대상, 경영컨설팅 희망기업 대상 전문 경영컨설턴트 기업방문 지원, ‘중소기업인 정보교류의 장’ 운영 등-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기업인이 행복한 동해시로 거듭나기 위해 창업기업 발굴 육성과 ‘중소기업인 정보교류의 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양질의 일자리 부족현상으로 날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층이 증가하는 추세인 반면, 사업아이디어, 경험, 자금력, 기술력 부족 등 창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창업 후에도 경영불안정 등으로 대다수가 폐업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을 극복하고 창업을 활성화 시키기위해 전국적으로 특정 대학별 창업보육센터를 운영하는 추세이고, 우리지역의 경우에도 한중 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운영중에 있다.

시에서도 창업보육센터를 활성화시켜 창업유도를 통한 고용창출 등 인구증가와 지역경제 발전을 가져올 수 있다는 구상으로 지난 2001년도부터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에 대한 교육, 경영관리, 기술 개발, 판로개척 등 창업기업 육성사업을 위해 매년 5천만원을 지원 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이와는 별개로 창업보육센터 이외 지역을 포함한 중소기업을 대상 으로 경영컨설팅 희망기업에 대해서 전문 경영컨설턴트가 기업을 방문 하여, 경영전반에 대한 진단과 대처방안을 제시하는 등 중소기업의 경쟁력 확보와 경영안정이 지속될 수 있도록 매년 2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청년기업 창업활성화를 위해 청년 창업 육성사업비로 1천만원을 할애하는 등 창업활성화가 지역경제 발전을 앞당길 수 있다고 판단하여, 매년 창업자금 융자추천 및 이자 지원사업과 중소 기업 경영안정자금 융자추천 및 3퍼센트 이자지원 사업, 창업보육 센터 방문 협의 등 향후 지속적으로 지원제도 발굴과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매월 “중소기업인 정보교류의 장” 운영일을 정하여 창업 보육센터나 동해자유무역지역 회의실에서 동해융복합연구센터 안태영 박사를 초청하여, 정보통신분야 발전상을 소개하는 등 다변화하는 정보통신시대 기업인간 정보교류 및 신기술에 관한 정보제공을 통해 기업의 단계적 기술혁신 및 창업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