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경찰서(서장 박성수)에서는 상습 인터넷 물품 사기 피의자 김 모씨(26세)를 검거 구속했다고 밝혔다.
속초경찰서에 따르면 김◌◌는 동종 범죄로 징역 1년 6월을 선고 받아 그 형의 집행을 마치고 누범 기간 중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2. 16일 인터넷 중고 직거래 사이트 00장터에 갤럭시 노트5를 판매한다는 글을 올린 뒤, 이를 보고 연락한 피해자 조 모씨에게 300,000원을 입금 받는 등 2명의 피해자에게 375,000원을 편취한 혐의다.
속초경찰서는 “비록 물품 사기의 피해액수는 소액이지만 동종 범죄 행위가 계속 이뤄지고 있으며, 피해자들의 다수가 학생인 점, 누범 기간임에도 유흥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저지른 점 등을 고려하여 경각심 고취 차원에서 구속 수사를 진행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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