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본부, 독도 남동 85km 해상 조업중 다친 선원 1명 긴급이송
동해해경본부, 독도 남동 85km 해상 조업중 다친 선원 1명 긴급이송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4-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해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박찬현)은 4월6일 오전 5시20분경 독도 남동 85km해상에서 조업중 왼쪽팔 골절과 가슴통증을 호소하는 선원 박모씨(남, 65세)를 독도경비중인 경비함정과 헬기를 이용해 육지로 긴급이송 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본부에 따르면, k호(29톤, 자망, 강구선적, 승선원 10명)는 4월5일 오전 10시께 경북 강구항에서 출항하여 다음날 오전 5시20분경 선원인 박모씨가 그물 양망 작업중 롤러에 왼쪽팔이 끼여 들어가면서 두바퀴 돌아 왼쪽 팔꿈치와 어깨 부위가 골절되고 가슴 통증을 호소하는 등 심하게 다쳐 해양경찰에 긴급후송을 요청했다.

동해해경본부는 독도인근에서 경비중인 동해해양경비안전서 5001함과 육지에 긴급 출동 대기중이던 동해해경본부 헬기를 급파해 릴레이식 방법으로 응급환자 1명을 포항 S병원으로 안전하게 후송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