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폐기물처리업체 지도·점검 실시
강릉시, 폐기물처리업체 지도·점검 실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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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4월 11일부터 5월 9일까지 2016년 상반기 폐기물처리업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도·점검대상은 환경오염물질배출시설 등에 관한 통합지도·점검 규정에 따라 폐기물 재활용업체 18개소,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 5개소, 수집·운반업체 59개소 등 총 82개소이다.

이번 지도·점검에서는 폐기물처리업자의 시설·장비·기술능력 등 허가기준 준수 여부, 폐기물의 보관상태 및 허용보관량 준수, 폐기물처리업자의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특히 지도·점검을 통하여 확인된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현장계도 및 시정조치를 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을 적발 시에는 과태료 및 행정처분, 필요시 고발조치 할 계획이다.

아울러 강릉시는 2012년 이후 지금까지 총16건의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4,52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폐기물처리업체의 지도·점검으로 법적기준 준수 및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폐기물의 적정한 처리 등 지역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