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환경청 비점오염원 관리주간 운영
원주환경청 비점오염원 관리주간 운영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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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홍보영상 방영, 친환경 영농법 소개 등 다양한 홍보활동 전개-

 개간, 객토 등 불법행위 단속 및 침사지, 수로 등 저감시설 준설-

원주지방환경청(청장 황계영)은 4월 15일부터 30일까지(16일간)를 '비점오염원 관리주간'으로 지정하고 고랭지 밭 흙탕물 발생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점오염원 관리주간에는 흙탕물 줄이기 홍보동영상 방영, 언론과 공동으로 흙탕물 줄이기 캠페인 전개, 기획기사 게재 등 언론을 통한 홍보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흙탕물 발생을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해 고랭지채소를 과수로 전환, 눈개승마 등 피복식물 식재, 밭두렁 살리기 운동 전개, 친환경 영농법 소개 등 발생원 관리를 위한 홍보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불법개간, 과다객토 등 토사유출과 흙탕물을 발생시키는 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침사지, 식생수로 등 흙탕물 저감시설이 제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원주지방환경청 관내에는 도암호(‘07.8), 골지천('13.12), 인북천 만대·가아지구('15.10), 내린천 자운지구('15.10) 등 7개의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이 있으며, 이번 행사는 원주지방환경청과 5개 시․군 및 환경보전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