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환경청, 4.22일 제천시․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지구의 날 행사 개최
원주환경청, 4.22일 제천시․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지구의 날 행사 개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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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뜨거워지고 있는 지구,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으로 구해요-

 녹색기업과 함께 ‘승용차 없는 출․퇴근’, ‘소등행사’ 캠페인도 전개-

 

원주지방환경청(청장 황계영)은 「제46회 지구의 날(4.22)」을 기념해 제8회 기후변화주간(4.20~4.26)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후변화주간이란?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운동에 국민들의 동참을 이끌고자 환경부에서 지난 2009년부터 지구의 날을 전후한 일주일을 정하여 지자체, 시민단체 등과 함께 국민이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을 전개하고 있다.

먼저, 4월 22일 14:00 제천 시민회관 광장에서는 제천시,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공동으로 제46회 지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지구의 날 퍼포먼스, 온실가스 1인1톤 줄이기 서명운동, 녹색생활 실천 홍보물 배포, 식물모종 나눠주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행사를 통해 저탄소 친환경생활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는 계기를 만들 계획이다.

아울러, 원주지방환경청으로부터 녹색기업으로 지정받은 17개 업체와 함께 지구의 날(4.22) 당일 `온실가스 없는 출·퇴근`, `불을 끄고 별을 켜자(10분간 소등행사)` 캠페인을 전개한다.

원주지방환경청과 17개 녹색기업의 근무자들은 승용차 대신 도보 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출·퇴근하고, 당일 저녁에는 각 사무실에서 10분간(20:00~20:10) 일시 소등행사를 진행하여 에너지절약과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에 앞장 설 예정이다.

원주지방환경청 관계자는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해 기상재해가 속출하고 있다. 기후변화대응은 전 세계가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당면과제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생활 속에서의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며, 저탄소 친환경생활을 적극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