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최선자씨 효행상 수상
봉화군 최선자씨 효행상 수상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4-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59회 보화상 시상식-

 

재단법인 보화원에서 시행하는 제59회 보화상 수상자로 봉화군 명호면 최선자씨(54세)가 선정되어 4월 21일 대구 재단법인 보화원회관에서 개최되는 시상식에서 효행상을 수상했다.

최선자씨는 1987년 남편(정기문씨)을 만나 봉화군으로 이주하였으며, 당시 어려운 시댁 사정에도 불구하고 힘든 농사일을 남편과 함께 하며 연로하고 병약한 시부모님도 지극정성으로 봉양했다.

이에, 평소에 이런 어머니의 모습을 보고 배운 자녀들 또한 웃어른을 공경하는 모습을 보이며 우리 사회 전통 미풍양속인 효사상을 일깨워 주고 있어 이웃 주민들로부터 칭찬이 끊이질 않아 위와 같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로 59회를 맞이하는 보화상은 1956년 고(故) 조용호(당시 33세)씨가 쇠퇴되어 가는 도의를 회복하고, 효(孝) 정신을 일깨우기 위하여 희사한 사재를 기금으로 보화원을 설립하여, 1958년부터 매년 대구·경북의 모범적인 효행·열행·선행자를 발굴·시상하는 매우 권위 있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