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은 65,459건으로 전월(55,033건) 대비 18.9%(10,426건) 증가한 반면, 전년 동월(70,332건) 대비 6.9%(4,873건) 감소했다.

전월 대비 상담 증가율이 높은 품목은 ‘통합보장보험’(123.4%), ‘양복세탁 서비스’(111.6%), ‘예식 서비스’(87.3%), ‘셔츠’(73.7%), ‘운동화’(64.5%) 등의 순위다.

 ‘통합보장보험’ 관련 상담(210건)은 전월(94건) 대비 123.4%(116건) 증가.

‘부당행위’ 관련 상담이 전체의 50.5%(106건)로 가장 많았는데, 광고 또는 모집인 설명과 다른 보험 계약내용으로 인한 계약해지 문의가 많았고, 실비보험 등 보험 갱신 시 보험료 과다인상 및 사전안내 부족으로 인한 불만이 많았다.

                (통합보장보험, 양복세탁 서비스, 예식 서비스 관련 상담 증가)

 

 ‘양복세탁’ 서비스 관련 상담(438건)은 전월(207건) 대비 111.6%(231건) 증가함.

‘품질’ 관련 상담이 전체의 62.8%(275건)로 가장 많았는데, 주로 변색·이염·변형·훼손·탈색·악취 발생 등 세탁서비스 품질 불만족으로 인한 피해보상 문의가 많았다.

월별 ‘양복세탁 서비스’ 관련 상담건수 현황

 

‘예식 서비스’ 관련 상담(309건)은 보통 3월에 급증하는 추세이며, 올해 3월도 전월(165건) 대비 87.3%(144건) 증가했다.

‘계약해제·해지/위약금’ 관련 상담이 전체의 56.6%(175건)로 가장 많았는데, 질병·파혼 등 개인 사정으로 인한 계약해제 시 위약금 과다청구, 계약금 환급 거부 관련 상담이 많았다.

월별 ‘예식 서비스’ 관련 상담건수 현황

 

한편, 상담이 많은 품목은 ‘휴대폰/스마트폰’(2,365건), ‘이동전화서비스’(2,035건), ‘헬스장·휘트니스센터’(1,650건) 등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한국소비자원는 2016년 3월 상담(65,459건) 중 54,194건(82.8%)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 및 관련법규 등 소비자정보를 제공하여 소비자의 자율적인 피해해결을 도왔고, 자율적인 해결이 어려운 사업자와의 분쟁은 소비자단체 및 지자체의 피해처리(8,178건, 12.5%)와 한국소비자원의 피해구제·분쟁조정(3,084건, 4.7%)을 통해 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