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에 선사하는 정부3.0 서비스
가정의 달에 선사하는 정부3.0 서비스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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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자녀와 부모님을 위해 이벤트를 고민 중인 A씨. 자녀와 함께 어디를 가서 무얼 하면 좋을지, 부모님 선물은 뭘 해드리고 건강은 어떻게 챙겨드릴지 걱정이 많다.별 기대없이 인터넷을 검색하던 A씨는 여가활용, 국민생활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정부3.0 서비스를 발견하고는 깜짝 놀랐다. 이번 어린이날, 어버이날은 정부3.0 서비스 덕분에 즐겁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가정의 달 5월, 가족과 함께 즐겁고 안전한 휴일을 보내기 위해 꼭 필요한 여가‧안전 분야의 정부3.0 서비스를 소개한다.  
 

여가 분야에는 ▲한국관광공사의 ‘대한민국 구석구석 앱’ ▲문화체육관광부의 ‘도서관 책이음 서비스’ ▲농림축산식품부의 우리나라 좋은마을 ‘웰촌’ 안전 분야에는 ▲국민안전처의 ‘안전디딤돌 앱’ ▲보건복지부‧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내가 먹는 약! 한눈에’ ▲공정거래위원회‧한국소비자원의 ‘스마트컨슈머’를 소개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앱’은 여행기사와 관광정보, 사용자가 작성한 여행 컨텐츠를 모바일로 제공하는 앱(APP)으로 400만 이상이 다운받은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정보 서비스이다.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만들어진 3만여 건의 관광정보를 이용하여 국내여행을 할 수 있도록 여행단계별로 필요한 정보를 구분하여 맞춤여행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여행 전에는 최근 인기 있는 여행지와 축제 등의 추천정보를 검색해 볼 수 있고, 여행 중에는 사용자가 있는 위치기반으로 여행지 주변의 볼거리, 먹거리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여행 후에는 여행기와 여행코스를 지인들과 공유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

‘도서관 책이음 서비스’는 하나의 회원증으로 전국의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도서대출 서비스이다.
 

현재 서울, 부산, 대구, 인천, 세종 등 전국 404개 도서관에서 책이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서울시 녹번만화도서관, 신사어린이도서관 등 집 근처에 있는 114개의 작은 도서관도 참여하고 있어 도서관 이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도서관 책이음 서비스에 참여하는 도서관 명단은 책이음 웹사이트(http://libraryone.n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나라 좋은마을 ‘웰촌(www.welchon.com)’은 농촌체험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존에 전화로만 가능하던 농촌체험관광 예약 및 결제를 온라인으로도 가능하게(네이버 플랫폼 활용) 개선했다.
 

온라인 예약 및 결제 서비스는 모바일로도 이용가능하며, 체험마을 운영자와 소비자에게 예약‧결제 현황을 SMS와 이메일을 통해 실시간으로 알려주어 이용 편의성이 높아졌다. 또한 우수 농가민박을 세계 최대 공유숙박 플랫폼인 에어비앤비(Airbnb)를 통해 안내하게 되어 더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디딤돌 앱’은 재난과 관련된 정보를 담고 있는 서비스로 재난신고 기능과 재난문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재난 발생 시 국민행동 요령을 알려준다.
 

119 소방신고, 112 경찰신고 등 다이렉트 콜 기능을 통한 전화신고와 119 문자신고 기능이 있어 재난 발생 시 빠른 신고가 가능하여 신속한 구급활동을 돕는다. 또한, 태풍, 홍수, 황사 등 각종 자연 재난과 화생방 등 사회적 재난 상황에 따른 국민행동 요령을 알려주며, 계절별‧지역별 기상정보, 대기오염 정보, 사건‧사고 및 공사 관련 교통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내가 먹는 약! 한눈에(www.hira.or.kr)’ 서비스는 개인이 복용하는 의약품을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내가 지금 먹고 있는 약이 무엇인지, 그 약은 어떤 효능‧효과가 있는지, 하루에 몇 번을 먹는지 등 최근 3개월간의 전체 의약품 복용 정보를 언제든지 쉽고 편리하게 확인하여 개인 건강관리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요양기관에서는 담당의사가 환자 진료나 수술, 약 처방 시 환자의 의약품 복용 정보를 환자의 기억에 의존하지 않고 사전에 정확하게 확인하여 약화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스마트컨슈머(www.smartconsumer.go.kr)’ 서비스는 상품 비교 정보 및 리콜 정보, 소비자 피해 주의보 등 소비자에게 꼭 필요한 제품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어린이 책가방, 기능성 티셔츠, 피자, 패스트푸드 세트메뉴 등 사람들이 많이 찾는 제품의 품질과 성분, 안전성 등을 비교한 상품 비교 정보를 활용하여 현명한 제품구입이 가능하며 화장품, 자동차, 식품 등 주요 품목의 리콜정보와 수시로 발령되는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어 소비자 피해예방과 권익보호에 유용하다.

전성태 창조정부조직실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국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5월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과 여가 분야의 정부3.0 서비스를 널리 알릴 필요가 있다.”라며,  “실생활에서 국민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부3.0 서비스를 잘 활용해 신나는 5월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