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병원(병원장 주진형)은 5월 어린이병원에서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아프고 지친 어린이 내원객 및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 한다.

5월2일(월)에는 강원대학교 어린이날 기념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시작으로 매직포커스 마술공연을, 5월3일(화)에는 구연동화 함께 읽기와 창작 만들기 행사를 개최 한다.

또한 5월4일(수) 오전에는 병원학교에서 쿠키만들기 행사와 동시에 오후에는 어린이날 기념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5월 17일에는 키즈오페라인 울려라 소리나무 행사를 진행 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진행했던 공모전에서는 그리기와 질병극복성공담 총 40개가 접수 되었으며 열띤 경합을 벌였으며, 이중 28개 작품이 당선되어 시상예정이다. 그리기부문에서는 병원을 방문했던 아이들의 눈으로 본 병원의 친근한 이미지와 회복을 바라는 따뜻한 마음의 작품들이 눈길을 끌었으며, 아픈 어린이 환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질병극복 성공담도 접수되어 공모전을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앞으로 이 작품들은 어린이병원에서 약 20일간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 어린이병원장인 황종윤교수는 “강원대학교 어린이병원이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공공기관으로 아픈 어린이 환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병원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고 강원 도민들의 사랑을 받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말과 함께“또한 각종 문화 공연을 통해 환자와 환자가족들, 내원객들이 위안과 희망을 얻어감과 동시에 문화적 소양과 정서함양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