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울 영동농협 청계산역점에서 열린 서울 서초구 영주한우프라자개점식에 각급 기관장을 포함한 서울과 영주지역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큰 성황을 이룬 가운데, 영주한우프라자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개점식에는 장욱현 영주시장, 서병국 영주축협조합장, 이종호영동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정병윤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최교일 국회의원 당선인, 서울 서초구 강석훈 의원과 조은희 서초구청장을 비롯해 다수의 서울과 영주시의회 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농축협 관계자, 향우회원 등이 대거 참석하여 개점식을 축하했다.

이종호 조합장은“영주시와 영동농협은 영주한우프라자를 시작으로 영주 농특산물전인 ‘영주장날’ 직거래 장터 등 도･농상생의 이상적인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며, 영동농협이 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인사말을 전해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장욱현 시장은“일등 영동농협과 일등 영주한우가 만나게 된 만큼 영주한우프라자를 거점으로 수도권 전역에 그 명성을 떨치기를 기대하며, 영주시와 영동농협, 영주축협이 힘을 합해 농업인들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들에게 좋은 제품을 제공하는 최고의 파트너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영주한우요리 퍼포먼스와 시식행사를 실시해 관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날 영동농협 주차장에서는 영주농특산물전 “영주장날”이 열렸으며 중소기업상생협동조합과 영주시직거래협의체간 “영주장날”직거래 행사 업무협약 체결식이 함께 진행되어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었다.

영주시는 지난달 13일 ㈜해인유통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로써 찾아가는 “영주장날”은 영동농협 및 수도권 아파트 단지 직거래 장터에 이어 롯데백화점에서도 열리게 되었다.

한편 소백산 기슭 천혜의 자연환경 조건에서 사육되는 영주한우는 영주시와 건국대학교 축산대학이 협력하여 개발한 오메가-3와 같은 불포화 지방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아마씨앗식물성 기름성분을 함유한 특수사료를 급여하고 있어 어느 지역 쇠고기 보다 우수하다고 할 수 있으며, 어린 송아지 때부터 혈통등록을 하여 특별 관리하고 철저한 이력추적시스템을 적용하여 누구나 믿고 찾을 수 있다.

특히 2003년 브랜드 출시 후 2008년부터 2015년까지 한국능률협회로부터 8년 연속 웰빙인증을 획득한 바 있고 (사)소비자시민모임이 주관하는 우수축산물 브랜드로 2007년부터 10년 연속 선정되며 고품질 한우로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