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201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
횡성군 201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6-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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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안을 횡성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총 규모는 2016년 당초예산 3,232억원보다 259억원(8.01%) 늘어난 3,491억원으로 이중, 일반회계는 205억원(7.17%)이 증가한 3,073억원, 특별회계는 53억원(14.62%)이 증가한 418억원 규모이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세외수입 48억원, 국도비보조금 47억원이 증액 편성됐으며 특별회계는 상수도사업특별회계 5억원, 농공지구조성및관리사업특별회계 9억원, 지방공업단지조성및관리사업특별회계 20억원, 수질개선특별회계 11억원 등 11개의 특별회계가 53억원이 증액 편성됐다.

일반회계 주요사업으로는 관광사업에 16억원, 상하수도사업 13억원, 어르신 지원사업 10억원, 농업 분야에 22억원, 도로시설에 47억원, 구리고개 도시계획도로 지중화 및 정비사업에 17억원 등을 편성했다.

특별회계는 우천면 정금리 등 3개소의 상수관로 확장사업에 4억원, 횡성 조곡․추동․청용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2억 5천만원, 공근농공단지 조성사업 지방채 조기상환에 3억 2천만원 등을 편성했다.

박두희 기획감사실장은 "제1회 추경예산안은 본예산 편성이후 변경된 국도비보조사업을 정리하고, 가용재원은 지역의 현안사업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 불편사항 해소하는데 우선적으로 편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경 예산안은 5월 9일 개회되는 제263회 횡성군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를 거쳐 5월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