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경, 안전한 수상레저 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 서겠습니다!
서해해경, 안전한 수상레저 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 서겠습니다!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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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9월말까지 성수기 수상레저활동 대비 안전관리 대책 추진 -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는 수상레저 활동객들의 안전한 레저활동 기반 조성을 위해 지난해보다 한달 앞당긴 이달부터 9월말까지 성수기 수상레저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관리 대책에는 수상레저 활동 시 안전장비 착용, 운항규칙 준수와 함께 원거리 활동 시 신고방법 등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안전 홍보물을 제작·배포하고 시기별 안전당부 문자메시지(SMS) 발송, 유형별 사고사례 등 다양한 교육 자료를 통한 현장 중심 안전관리 방안에 관한 사항이 담겨있다.

특히, 오는 7월부터 두달간 수상레저안전법 위반사범에 대한 집중 단속을 통해 ▲ 무등록 수상레저기구 ▲ 보험 미가입 ▲ 무면허·음주 조종행위 ▲ 안전장비 미착용 등 관행적인 불법 행위를 근절하고 진도대교 수로 등 관내 40여곳의 레저활동 금지구역에 대한 안전 계도와 순찰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민·관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팀이 수상레저 사업장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해 수상레저활동 구역에서 안전한 레저 활동이 이뤄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한다는 방침이다.

고명석 본부장은 “안전한 수상레저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수상레저활동객의 안전수칙 준수 등 기본에 충실한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레저 활동객의 개인 활동을 최대한 보장하고 있는 만큼 관련 법규를 준수하고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