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소방서, 석가탄신일 대비 특별경계근무
속초소방서, 석가탄신일 대비 특별경계근무
  • 최영조 기자
  • 승인 2016-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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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소방서(서장 강윤종)는 오는 5월 13일 18시부터 5월 16일 9시까지 석가탄신일 대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석가탄신일(5월 14일) 기간 중 봉축행사 및 연등설치, 촛불 등 화기사용 증가로 화재 및 안전사고 위험성 증가에 따른 사고 예방과 신속대응을 위해 실시하며, 소방공무원 101명 등 소방력 258명과 장비 23대를 100% 가동하는 한편, 시·군 등 유관기관과 공조체제를 유지해 각종 사고에 대비한 신속한 대응 태세를 갖출 방침이다.

속초소방서는 4~5월 중 전통사찰 2개소(신흥사, 계조암)에 대한 관서장 지도방문과 문화재 관련부서 및 전기‧가스 등 유관기관 합동 시설점검 및 소방특별조사를 완료한 상태이며, 석가탄신일 당일은 펌프차를 근접배치 시키고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화재 사전 예방에 총력을 기할 예정이다.

강윤종 속초소방서장은 “안전한 석가탄신일이 될 수 있도록 화재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선제적 예방활동 및 신속한 대응태세 확립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석가탄신일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