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강 꽁꽁축제 에 나타난 홍천 찐빵
홍천강 꽁꽁축제 에 나타난 홍천 찐빵
  • 편집국
  • 승인 2015-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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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강 꽁꽁축제“홍천 쌀(단호박, 옥수수)찐빵”대박 예감

(ATNnews/강원)홍천군 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상도)와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명숙)는 제3회 홍천강 꽁꽁축제장내에 홍천지역자활센터에서 생산하고 있는 “홍천 쌀찐빵”판매 부수를 개설하고 판매에 나서 지난 주말(3일~4일) 총 약440 박스를 판매하는 등 대박 예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홍천강 꽁꽁축제장을 찾은 많은 관광객은 홍천찰옥수수 및 단호박을 재료로 하여 만든 찐빵 시식코너에 몰려 기존 밀가루 찐빵과 비교하여 맛이나 식감면에서 모두 우수하다는 평가를 보이고 있으며, 이날 판매용으로 준비한 440여(10,000여개) 박스의 물량이 모두 판매되는 등 예상치 못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홍천 쌀찐빵”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를 포함한 저소득 계층의 자립자활을 도모하고자 2012년 설립된 홍천지역자활센터에서 홍천지역이 찰옥수수와 단호박이 유명하다는 점에 착안 이를 활용한 명품 찐빵을 개발하여 홍천특산품으로 육성 브랜드화하여 높은 고소득 창출을 통하여 수급자들의 자립을 도모하고자 개발한 상품으로
지난 2013년 3월1일부터 홍천읍 희망리 내고향마트 건너편 상가에 “홍천찐빵사업단”을 개설하여 현재 남기봉 반장을 비롯한 총6명의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참여자들이 매일 구슬땀을 흘리며 찐빵을 만들고 있다.

그동안 찐빵사업단은 여러번의 시행착오 끝에 홍천찰옥수수와 단호박, 홍천쌀을 활용한 찐빵개발에 성공하였으며, 무궁화축제 및 내면 은행나무숲, 전국 자활박람회, 수도권 강원도농특산물판매 행사 등에 그 이름을 알리며 점차 명품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조성해가고 있다.

특히, 홍천 쌀찐빵은 먹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맛과 식감면에서 밀가루로 만든 찐빵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제품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하여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와 공동으로 2014년 11월 발아팥을 이용한 팥앙금 제조기술과 쌀찐방 제조기술에 대하여 특허청에 특허를 신청한 상태이며 향후 상표등록을 통한 명품화를 추진하고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홍천 쌀찐빵’은 전통적인 홍천의 특산품인 찰옥수수와 단호박을 활용한 상품으로 꽁꽁축제장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꽁꽁축제와 함께 홍천의 대표적 특산품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하나씩 들고 갈 수 있는 선물용으로 크게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지성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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