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봄철 일손돕기를 통한 주민과의 소통의
봉화군, 봄철 일손돕기를 통한 주민과의 소통의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5-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명호면 봄철 일손돕기에 팔 걷어 -

명호면에서는 5. 13일(금)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가주 병환으로 농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 돕기에는 명호면사무소 필수 요원을 제외한 직원 20여명이 참여하여 농가에(도천3리 김모) 일손이 부족해 미처 처리하지 못했던 고추밭 (0.5ha) 말목박기를 실시하여 농작업 지연으로 어려움이 많았던 농가의 걱정을 덜어 주었다.

이날 일손 지원을 받은 농가주는 “농사일에 서툴고 부족한 일손이지만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되고자 적극적으로 도와준 면사무소 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명호면장(원치언)은 “강풍 피해와 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어려운 농촌을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는 시간이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이나 각종 애로사항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주민들과 같이 소통하는 자리로 만들어 가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