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에서 펼쳐지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
서울역사박물관에서 펼쳐지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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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21일 오후 2시에 서울역사박물관과 메노뮤직이 함께하는 재능나눔 콘서트 “뮤지컬 갈라콘서트”가 열린다.

3월 “봄의 향연”으로 시작된 서울역사박물관 재능나눔 콘서트는 4월 “봄, 클래식을 만나다” 또한 성황리에 마쳤고 5월 “뮤지컬 갈라콘서트”로 다시 한 번 관객들에게 음악선물을 선사한다.

서울역사박물관 재능나눔 콘서트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인문사회대학 기초교육학부 교수이며 현재 서울역사박물관 재능나눔 콘서트의 진행자를 맡고 있는 황순학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화려하고 고혹적인 소프라노 조수진과 황희진의 무대, 경쾌하고 흥겨운 팝페라가수 정지민과 김동현의 듀엣무대 그리고 백파이프연주자 이용기의 무대까지 알차고 풍성하게 준비되어있다.

또한 이번 5월 뮤지컬 갈라 콘서트는 명성황후 ost “나가거든”, 겨울왕국 ost “Let it go” 등 남녀노소 불문하고 좋아할만한 곡들로 구성되어 있고 잔잔한 발라드 곡부터 흥겹고 사랑스러운 듀엣 곡까지 준비되어 있어 화창한 토요일 서울 역사박물관을 찾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수준급 백파이브연주자 이용기의 무대는 관객들을 더욱 신선하고 흥미롭게 만들 예정이라고 공연관계자는 말했다.

국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악기인 백파이프를 연주하며 관객들에게 뮤지컬 곡 뿐만 아니라 영화 음악, 게임 음악 등 여러 장르의 음악을 선물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이번 공연을 통해 조금이나마 백파이프라는 악기에 대해서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메노뮤직 관계자는 덧붙였다.

서울역사박물관과 메노뮤직이 함께하는 재능나눔 콘서트는 2011년부터 5년째 3월부터 11월까지 매달 셋째 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박물관 1층 특설무대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2016년에도 클래식과 대중성을 골고루 프로그램에 반영해 폭넓은 각계각층 시민들과 함께 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역사박물관을 찾아주신 시민들과 관람을 원하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무료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