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치안감 고명석)에서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집이 전라남도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 ‘좋은 수업 나누기 공개수업 어린이집’으로 선정돼 26일 목포지역 어린이집 원장, 교사 20여명이 참관한 가운데 공개수업이 실시됐다.

‘좋은 수업 나누기 공개수업 어린이집’ 선정 기준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어린이집 평가인증에서 95점 이상의 높은 점수로 평가 인증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전남 지역에서는 총 6개 어린이집이 선정됐다.

특히, 서해해경본부 어린이집은 지난해 11월 어린이집 평가 인증에서 6개 평가항목 중 보육과정, 보육환경, 건강과 영양, 운영관리 4개 항목에서 100점을 받는 등 평균 98.69점의 우수한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공개수업에 참여한 교사는 “서해해경본부 청사내에 위치한 어린이집은 무엇보다 교육환경이 안정적이며 교사와 어린이들간 상호작용이 뛰어나 운영방식이나 모든면에서 벤치마킹 할 부분이 많다.”고 평가했다.

한편, 서해해경본부 어린이집은 2013년 3월 2일 개원해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며, 만 0세부터 5세까지 70여명의 어린이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