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 5년 연속 양구 개최
2016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 5년 연속 양구 개최
  • 김승회 기자
  • 승인 2016-05-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월 1~14일 양구종합운동장 및 보조 B구장에서 진행 -

매 경기 MVP에 부상으로 양구사랑상품권도 지급 -

 

2016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가 6월1일(수)부터 14일(화)까지 양구에서 개최된다.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는 내셔널리그(실업축구 리그)의 컵대회로, (사)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실업축구연맹이 주관하며, 양구군체육회와 양구군문화·스포츠마케팅추진위원회가 공동 후원한다.

5년 연속 양구에서 개최되는 이 대회에는 내셔널리그 10개 팀이 출전해 300여 명의 선수와 임원 및 심판 50여 명 등 35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10개 팀은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고, 각 조 1위와 2위가 준결승전에 진출해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리게 되며, 경기는 양구종합운동장과 보조구장 B구장에서 나뉘어 치러진다.

개막전은 1일 오후2시 전년도 우승팀 대전코레일과 목포시청의 경기로 양구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되고, 결승전은 14일 오후2시 양구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내셔널리그는 공식 개막전과 결승전을 포털사이트 네이버, IPTV 채널 ‘STN’과 ‘IB스포츠’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며, 각 경기별 최우수선수(MVP)에게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부상으로 양구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내셔널리그는 ‘양구 축구 꿈나무를 위한 내셔널리그 축구 클리닉’을 개최하고,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각 팀별 2회씩 대진표 상 홈팀이 사인볼 증정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