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향토어종(메기, 뱀장어) 5만 4천마리 방류
삼척시 향토어종(메기, 뱀장어) 5만 4천마리 방류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6-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척시 수산자원센터는 내수면 어족자원 보호와 생태환경 복원을 위하여 사업비 20백만원을 투입하여 향토어종 5만 4천마리(메기 5만마리, 뱀장어 4천마리)를 6월중 관내 주요하천에 방류할 계획이다.

이번에 방류되는 향토어종인 메기는 약 5cm 크기의 건강한 종묘로 방류대상지역은 가곡면 덕풍계곡과 동활계곡, 신기면 대평리 하천이다.

또한, 향토어종인 뱀장어는 약 10cm 크기의 건강한 종묘로 방류대상지역은 근덕면 내평계곡과 대평계곡, 원덕읍 노경3리와 기곡1리 하천이다.

삼척시 수산자원센터는 “매년 내수면 향토어종 방류사업을 실시하여 최근 환경변화 등으로 점차 감소하고 있는 수산 동식물의 자연생태계 복원 및 내수면 수산자원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내수면 향토어종 방류사업을 확대 추진하여 내수면 어족자원조성은 물론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에도 최대한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