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급한 물놀이객 목숨 잃을뻔
성급한 물놀이객 목숨 잃을뻔
  • 최영조 기자
  • 승인 2016-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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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기간 중 휴가객 들은 해수욕을 삼가하고 안전한 해변가에서 연휴를 즐겨주시길 당부 -

속초해양경이 주문진 소돌해변에서 고무튜브를 이용 물놀이를 즐기던 4명이 파도에 떠밀려 표류하는 것을 발견하고 구조했다.

 6. 4(토) 오후 2시 53분경 소돌해변에서 고무튜브를 이용 물놀이를 즐기던 4명이 파도에 떠밀려 표류하는 것을 인근 해상에서 경비중이던 경비정과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인명피해 없이 신속히 구조완료 했다고 밝혔다.

6월 현충일을 포함한 3일간의 황금연휴기간이 시작되고 때이른 무더위가 찾아오자 동해안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이 성급한 해수욕장 물놀이를 하다가 목숨을 잃을뻔한 사고가 발생했다.

경기도 시흥시에서 연휴를 즐기러 강릉 주문진 소돌해변을 찾은 이씨(여, 19세)등 3명은 고무튜브를 이용해 물놀이를 하던 중 파도에 휩쓸려 해안에서 멀어지자 이를 본 휴가객이 112로 신고하여 출동한 강릉경찰서 소속 박○○ 경사가 구조차 튜브까지 헤엄쳐가서 함께 표류하며 계속 파도에 밀려가는 것을 속초해양경비안전서 소속 경비정과 연안구조정에 의해 무사히 구조된 것으로 구조당시 이씨 등 물놀이객 3명과 경찰관 1명은 연안으로 올 수 없던 상황에서 튜브에  메달려 있던 사고로써 즐거운 연휴에 성급한 물놀이로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