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사랑나눔’ ‘행복채움’ 봉성면 농촌일손돕기
봉화군, ‘사랑나눔’ ‘행복채움’ 봉성면 농촌일손돕기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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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감사실, 봉성면 20여명 우곡1리 사과적과 지원 -

 봉성면에서는 6월 7일(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다리가 불편한데다 홀로 농사를 짓고 있는 우곡1리 박OO씨(76세) 과수원에서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 돕기에는 봉화군 기획감사실과 봉성면사무소 직원 20여명이 한마음으로 0.5㏊의 과수원에 사과 적과를 실시하여 어려움에 처한 농가의 걱정을 덜어 주었다.

농가주는 “몸도 불편한데다 일손은 구하기 힘들어 큰 걱정이었는데 군청과 면사무소 직원들이 일손을 도와주어 한시름 놓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앞으로 봉성면에서는 기계화가 어렵고 일시에 많은 인력을 필요로 하는 작업을 위주로 소외계층이나 갑자기 노동력을 상실한 농가의 일손을 도움으로써 ‘사랑나눔’ ‘행복채움’을 실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