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ATN뉴스)인제군은 오는 15일 오후 2시 인제군청 대회의실에서 축제관련 담당부서와 민간인 관계자,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각종 축제와 행사의 안전한 개최를 위한 2015 축제행사 안전관리 워크숍을 갖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적으로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고,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 등 지역 축제와 행사장에서 크고 작은 재난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축제행사 개최 전에 업무연찬과 토의를 통해 축제행사장의 안전사고 예방관리와 발전방향을 모색하기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인제부군수(전창준)의 당부인사와 강원발전연구원 김경남 박사가 ‘인제군의 안전한 축제스포츠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행사관련 안전사고 사례와 주요원인, 축제 및 스포츠 이벤트 안전제고 방안에 대하여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강원도 안전총괄과 안전관리 담당(김종택)과 인제군청 안전건설과 안전방재담당(김장헌)은 축제 행사의 안전관리계획 수립방법과 심의 절차, 축제장 안전요원 교육, 안전관리방법과 매뉴얼에 대해 설명하여 축제관계자들의 이해를 도모하고 안전한 축제행사 개최를 이끌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 한해 강원도생활체육대회를 비롯해서 고로쇠축제, 황태축제 등 12개 정도의 축제와 행사 개최가 예정되어 있어 축제 참가자 및 관광객들의 안전에 최우선의 목표를 가지고 안전관리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경인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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