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심층수 먹거리 선보이며 천년고성시장으로 비전 선포식 개최
해양심층수 먹거리 선보이며 천년고성시장으로 비전 선포식 개최
  • 최영조 기자
  • 승인 201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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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성시장, ‘맑은 물 밝은 빛 천년 고성시장’으로 새롭게 변모 -

 “찾아가는 전통시장 열창 ! 가요한마당”등 특별한 페스티벌 -

동해안 최북단 전통시장인 고성군 간성전통시장이 ‘맑은 물 밝은 빛 천년 고성시장’을 컨셉으로 추진하였던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어 천년고성시장으로 새롭게 변모하면서 비전 선포식과 단오절, 해양심층수 특별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간성전통시장은 지난해 5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골목형시장 육성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후 고유한 개성과 특성을 살린 주민생활형 특화시장 조성을 위하여 국도비 등 총사업비 5억 2천만원을 투입해 해양심층수 특화 골목조성 및 수제맥주 등 심층수 먹거리 개발 사업 등 전통시장의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여 왔다.

‘맑은 물 밝은 빛 천년 고성시장’을 슬로건으로 비전과 목표를 설정한 간성전통시장은 5일장 활성화, 주말장 활성화, 해양심층수 특성화시장 구축,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볼거리, 즐길거리 특화시장 구축 등을 추진하였으며 시장 브랜드도 ‘천년 고성시장’으로 정해 해양심층수와 연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여 왔다.

시장 내 골목엔 해양심층수를 이용한 수제 맥주와 지역농산물과 심층수 천일염을 이용한 철판구이 즉석 김 등을 개발하였고 냉면, 옹심이 등 심층수를 특화 메뉴로 구성하여 조성된 특화 먹거리 골목과 심층수 상품 특화 매장을 개장하게 되었다.

청년창업과 다문화가족 시장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시장 2층 고객지원센터에서는 군부대 장병 면회객 지원 시설 및 인터넷 카페 무료 제공과 다문화 가정은 물론 각종 단체 모임 등도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목적센터를 활용하여 간성전통시장을 찾는 발길도 다양한 계층으로 확대되어 가고 있다.

한편, 간성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의 성공을 위하여 시장 상인들은 지난 4월부터 매주 수요일, 10주 동안 ‘상인의식혁신 및 서비스 마인드’교육 등 상인 아카데미를 통하여 거듭나고자 하는 의지를 함께 다져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금년 6월 2일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 시행 시장으로 선정되었고 향후 문화관광형 육성시장으로 진입을 위하여 혼연일체가 되어 구슬땀을 아끼지 않고 있다.

고성군 관계자에 따르면 “10일과 11일 개최되는 천년고성시장 비전 선포식 및 해양심층수 단오절 특별한 페스티벌 행사는 당일 오후1시40분 비전 선포식을 시작으로 2시부터는 개그맨 강성범씨의 사회로 「찾아가는 전통시장 열창! 가요한마당」 공개방송이 조영구씨 등 초대가수와 주민 노래자랑 등이 펼쳐지며, 이외에도 다채로운 공연을 통한 볼거리, 즐길거리와 함께 해양심층수를 활용한 새로운 먹거리가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