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178개 공중위생업소 대상‘서비스수준’평가
동해시, 178개 공중위생업소 대상‘서비스수준’평가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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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업 29개, 목욕업 41개, 숙박업 30개 서비스 영역 평가, 최우수업소 위생점검 면제 등 인센티브 부여, 우수업소로 홍보 -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등 4명으로 구성된 서비스 점검반 편성 -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숙박업과 목욕업, 세탁소 등 총 178소개를 대상으로, 오는 6월 20일부터 7월 1일까지 10일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영업자의 위생관리 수준을 제고하고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추진되며, 시는 원활한 평가를 위해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등 4명으로 구성된 서비스 점검반을 편성했다.

이에따라, 공중위생영업자의 위생관리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세탁업은 29개, 목욕업은 41개, 숙박업은 30개의 서비스 영역을 평가하여, 결과에 따라 90점 이상은 녹색등급으로 최우수업소, 80점이상 90점미만은 황색등급으로 우수업소, 80점미만은 백색등급으로 일반관리대상 업소로 선정할 방침이다.

시는 최우수업소에 대하여는 위생 점검 면제를 비롯해 시 홈 페이지 게시 등 시민 및 우수업소로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김진문 보건소장은 “2년마다 실시되는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를 통해 시민에게 더 안전하고 수준 높은 공중위생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