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교통서비스 분야 종사자 친절교육 실시
영월군, 교통서비스 분야 종사자 친절교육 실시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6-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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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은 10일(금)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친절서비스를 위한 자기관리과정 ”휘톤치드“』라는 교육명으로 교통서비스 분야 종사자 친절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대상은 영월 관내 200여 명의 여객자동차(버스, 전세버스, 택시, 렌트카, 특수여객) 운수종사자와 시외버스 터미널 종사자 등으로 몸 관리하기, 감정조절, 감정 정화 등의 내용을 교육한다.

교육은 오전 9시~12시, 오후 14시~17시 각 3시간씩 두 번에 나눠서 이루어지며, 운수 종사자는 운행에 지장이 없는 시간을 선택하여 들으면 된다.

영월군은 교통서비스 분야 종사자들이 다양한 고객들에게 매일 서비스하면서 틀에 박힌 상투적인 서비스가 아닌, 자긍심을 갖고 여유로운 마음에서 정성을 다해 서비스할 수 있도록 우선 스스로의 몸과 마음을 돌아볼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하였다.

또한, 이번 기수부터 친절교육을 미 이수하는 운수종자는 매년 시상하는 친절서비스 왕 추천에서 배제된다.

영월군은 “운수 종사자의 자긍심 고취와 승객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수종사자 친절교육을 매년 정례화하여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