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음식점 외국어메뉴판 제작
고성군, 음식점 외국어메뉴판 제작
  • 최영조 기자
  • 승인 2016-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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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군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음식주문에 대한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외국어 음식메뉴판을 제작한다.

군은 관내 모범음식점 및 일반음식점 등 49개소를 선정해 업소별 대표메뉴에 대한 외국어 음식메뉴판을 980만원을 들여서 오는 10월까지 제작해 배부할 계획이다.

이에 고성군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음식메뉴 선택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여 고성군을 더욱 즐길 수 있도록 음식점별 대표메뉴를 선정해 음식사진과 음식설명 등 영어·중국어·일어의 다국어 표기로 맞춤형 정보 제공을 위한 메뉴판을 보급한다.

외국인 관광객들의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어 앞으로도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메뉴판 제작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관내 음식점의 외국어 메뉴판 제작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서비스의 질이 높아져 우리군의 관광이미지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