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공무원 자원봉사로 나눔과 소통의 창구 마련
철원군, 공무원 자원봉사로 나눔과 소통의 창구 마련
  • 김승회 기자
  • 승인 2016-06-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군민과 소통하는 행복하고 하나 된 철원 만들기”를 실현하기 위하여 전 직원 자원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집수리 및 연탄배달 등 주변 소외계층에 대한 자원봉사와 농번기 일손돕기 등 지역사회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유도하고, 공직자 개인이 보유한 재능을 기부하는 등 나눔의 공직문화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1365 자원봉사 나눔포털(www.1365.go.kr)에 가입하도록 해 지속적인 실적을 관리하며, 자원봉사 참여 우수공무원에게는 모범공무원 포상 및 근평반영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공무원 자원봉사 활성화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오는 7월부터 매월 넷째주 수요일 “철원군청 자원봉사의 날”을 지정·운영하여 부서별로 자원봉사 수요처간 자매결연 추진, 군청 내 직장동호회간 연합 봉사활동 실시 등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정례화하고, 자원봉사 집중추진의 달을 지정하여 모내기 및 벼베기철 일손이 부족한 농촌현장에서 공무원 자원봉사를 실시, 적기영농과 동시에 군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군민과의 나눔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공직자들이 군민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는 따뜻한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지역맞춤형 봉사활동을 발굴·운영해 군민과 소통하는 행복하고 하나 된 철원 만들기에 공직자가 앞장서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