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은 최근 2016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인 “문예회관 공연활성화 프로그램” 공모에 2개 작품이 선정되어 3천7백5십만원을 지원받는다.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화천문화예술회관이 주관하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지역 문화예술의 성장을 위해 전국의 지방 문예회관을 대상으로 복권기금 재원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달 19일부터 27일까지 진행, 총 11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그 중 화천군은 3천7백5십만원의 사업비(국비)를 지원받아 SBS 웃찾사 나몰라패밀리 “핫쇼”는 10월 5일, 금관악기, 타악, 샌드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코믹퍼포먼스로 무장한 “잼스틱”은 12월23일 화천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이 진행된다.

화천군은 지난해에도 문예회관 공연활성화 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6천5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JK재즈콘서트, 패밀리 판타지 2개 작품을 공연했다.

이밖에도, 지난 3월 “작은 음악회 문예회관 기획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 1천5백만원을 지원받아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화천문화예술회관에서 클래식, 재즈, 어쿠스틱밴드 등의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진행하며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 9백3십만원을 지원받아 매주 화요일 화천민속박물관에서 천연 염색, 바느질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관련 국가 공모사업의 예산확보를 통해 문화예술회관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화천군 관계자는 “전국 방방곡곡에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나눔을 통해 소외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 향유를 통해 대도시와 문화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