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이만희 대표)이 주최하는 ‘세계평화선언 3주년 기념행사 및 전쟁종식 평화 걷기대회’ 행사가 25일 오전 11시 강원도 횡성에서 열렸다.

행사는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이 주최, (사)세계여성평화그룹(김남희 대표)과 국제청년평화그룹(김두현 부장) 주관으로 ‘세계평화선언 기념행사’ 및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 지지서명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부대 행사로 에콰도르 지진 피해로 인한 아픔에 동참하고 에콰도르 국민들에게 용기를 주고자 지진 피해 성금 모금도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의 강원도 회원 7000여명이 참여해 평화의 의미를 되새겼다.

개회식 축사 연설을 한 미륵산 용화사 석연화 큰스님은 “행사의 취지가 좋고 종교적인 사안을 다뤄서 참여하게 됐다”며 “평화를 이루지 못했던 이유는 답이 없었기 때문이다. 모든 인류는 평화의 답을 가진 평화의 사자 이만희 대표 앞으로 나와야한다”고 말했다.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 지지서명 캠페인에는 5월19일 기준 남아프리카공화국, 중국, 인도, 미얀마, 미국 등 29만7179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서명했으며 시리아, 예맨, 남수단, 아프가니스탄의 국민들도 다수의 지지 서명을 보내왔다.

 

각 국가 정치지도자들은 평화선언문을 지지한다는 공문을 보내 서명 운동에 동참했으며 프리티바 파틸 인도 전대통령은 “평화선언문을 통해 끔찍한 전쟁으로 인한 죄 없는 민간인들의 생명을 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이만희 대표의 “‘평화를 이루는 일에는 누구나 참여해야 하며, 안 해서 안 되는 것이지 하면 이룰 수 있다’는 평화의 문화가 전 세계 사람들의 마음에 전파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은 3월 14일 전쟁 종식을 위해 전 세계 국제법 전문가들과 함께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을 공표했다.

 

그 영향으로 현재 150여개 국가에서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의 국제법 제정을 위한 “Legislate Peace” 캠페인(국제법제정촉구지지서명 캠페인)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서울을 비롯해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