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민 합창경연대회 및 하모니평창 218인 대합창 개최
평창군민 합창경연대회 및 하모니평창 218인 대합창 개최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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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G-600일을 기념하여「평창군민 합창경연대회 및 하모니평창 218인 대합창」이 16일 오후 2시 평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올림픽 시민참여 협약단체인 2018성공개최평창군위원회, 평창군 자원봉사센터, 굿매너평창문화시민운동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평창군민으로 구성된 11개 합창단이 참가하여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합창대회 총 시상금은 약 1천만원으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가장 우수한 1팀에게는 올림픽상과 3백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되고, 이밖에 10개 팀에게는 성공개최상, 굿매너상, 나눔상, 사랑상과 상금이 각각 주어지며, 수상팀을 제외한 모든 팀에게도 참여상과 소정의 상금이 주어진다.

평창군 각 지역과 단체의 명예를 걸고 참가하게 될 이번 대회에서는 평창군민 15인 이상의 순수 아마추어 동성·혼성 합창단 총 11팀이 각 2곡의 자유곡을 합창하게 되며, 대회가 끝나면 참가팀과 관람객 모두가 입을 맞추어 "평창의 꿈"을 노래하는 ‘하모니평창 218인 대합창’이 펼쳐진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평창초․중학교 연합동아리 '신명'과 한국체육관 관원들의 태권체조로 구성된 식전공연으로 대회의 화려한 막을 올리고,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으로 유명한 가수 이상우의 재능기부 공연과 평창군 두리밴드가 축하공연을 펼친다.

군 관계자는 “민간단체가 주관하는 합창대회를 통해 군민들에게 풍부한 정서 함양과 감미로운 노래를 즐기는 특별한 시간이 되고, 2018평창동계올림픽 붐업이 재점화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평창군민이 하나되어 ‘평창의 꿈’을 노래하는 아름다운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