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체계적 훈련 및 지원…종합4위 결실
고성군, 체계적 훈련 및 지원…종합4위 결실
  • 최영조 기자
  • 승인 201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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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이 지난 6월 13일 폐막한 제51회 강원도민체육대회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위입상인 2부 종합 4위의 쾌거를 거뒀다.

이번 결실에는 고성군체육진흥기금 장학금지급 등으로 엘리트선수 육성 및 발굴과 함께 고성군 통합체육회 발족으로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을 연계해 더욱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또한 우리군 선수단은 5월부터 대회전까지 종목별로 자체훈련을 실시해 철저한 준비와 군에서도 훈련기간 중 체육관 및 장비 등 선수단 지원 및 격려를 통해 도민체전 상위입상 분위기를 조성했다.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속초시외 4개 시군에서 펼쳐진 이번 도민체전에서 고성군선수단은 33개 종목에 임원진 48명, 고등부 197명, 대학부 52명, 일반부 360명 등 657명으로 제50회 강원도민체육대회 성적인 2부 종합5위보다 한단계 상위입상인 2부 종합4위를 목표로 출전했다.

이번 도민체전에서 군은 종합득점 27,178점으로 2부 종합4위를 차지해 목표를 이뤘으며, 271개(금 71개, 은 81개, 동 119개)의 메달을 획득해 의미가 남다르다.

군 관계자는 “내년도 횡성에서 개최될 제52회 강원도민체육대회에서는 2부 종합3위를 목표로 우리군 우수선수 발굴 등 출전 준비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