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드라마와 예능 제작 장소섭외 유치를 위해 5개 장르의 한국방송작가협회 소속 회원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한다.

최근 드라마나 영화의 배경이 되는 특정지역이 주요 관광지로 급부상하는 등 제작 장소 섭외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른 것으로, 드라마, 예능, 라디오, 교양, 시사에 걸친 5대 장르의 방송작가 등 21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이번 팸투어는 6월 16일(목)부터 17일(금)까지 1박 2일간 실시되며, 주요 관광지인 설악산(신흥사, 권금성), 관광수산시장, 아바이마을, 대포항, 시립․산악박물관, 갯배, 속초8경, 테라크랩팜 및 얼라이브하트 등을 답사하고 요트 등도 체험하게 된다.

속초시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속초의 멋과 맛, 볼거리를 비롯한 속초의 문화관광자원이 담긴 주요 관광상품을 적극 홍보하여

향후 드라마 및 예능프로 제작 장소로 선정돼, 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객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