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춘천병원(원장: 박종익) 아동・청소년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6월 16일(목) 오후2시, 국립춘천병원 교육실에서 학교폭력예방 『플레시몹·로고송 및 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을 실시했다.

이번 공모전은 국립춘천병원, 강원지방경찰청이 주관하고 강원도교육청이 후원한 가운데 강원도 내 초·중·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Outsider(방관자) NO! Defender(방어자) YES!』 주제로 실시했다.

국립춘천병원(원장: 박종익)은 보건복지부 소속기관으로 2006년부터 책임운영기관으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는 국립의료기관이며, 2014년, 2015년 2년 연속 책임운영기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고 강원도 내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이번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은 플래시 몹 8편, 로고송 12편 , 포스터 181편으로 한 편 한 편이 모두 각각의 개성이 넘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호소력 있는 메시지가 돋보이는 작품이 선정되었다.

공모전 심사결과 보건복지부장관상의 영예는 정선사북고등학교 2학년 2반 김지희 외 2명 “We can do”(로고송)이 차지했으며, 강원지방경찰청장상(금상)은 강일여자고등학교 의 “학교폭력 문을 여시오!”(플래시 몹 부문) 와 국립춘천병원장상(은상)으로 정선임계공업고등학교 의 “나팔바지” (플래시 몹 부문), 춘천다인학교 의“Just Do it”(로고송), 삼척여중 의 “우리들의 맹세”(플래시 몹 부문)가 선정되어 수상을 하게 되었다.

또한 플래시 몹・로고송 부문에서 속초설악고등학교“새싹”(로고송), 외 4개 작품이 국립춘천병원장상(동상)을 , 인제중학교“너와 함께”(로고송)외 2개 작품이 강원도교육감상(특별상)을 수상했다.

포스터부문 금상에는 양양초등학교 이윤아의 “방관하는 수많은 눈들”이 은상에는 이우영의 “방관자의 시선도 폭력입니다”외 2개 작품이, 동상에는 고한초등학교 김현 “평생의 상처” 외 4개 작품이, 강원도교육감상(특별상)에는 정선예미초등학교 김희민의 “보고만 있지 말아요. 행동으로 옮겨요” 외 2개 작품이 수상을 하게 되었다.

이번 공모전은 개인과 학교, 지역사회 전체에 심각한 후유증과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학교폭력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학교폭력예방의 중요성과 긍정적 인식개선을 위해 학교폭력예방 공모전을 실시하게 되었다.

한편 대상 및 은상 등 선정된 작품은 국립춘천병원, 강원지방경찰청, 강원도교육청과 함께 강원도 내 초·중·고등학교의 학교폭력 예방 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국립춘천병원 박종익 원장은 “이번 공모전은 플래시 몹, 로고송 등 새로운 분야로 확대해서 시도를 한 점을 높이 평가하며 이러한 노력들이 최근 학교 현장에서 학교폭력이 줄어들고 아동·청소년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이바지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