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창해로 일부구간 임시폐쇄 및 대체우회도로 개설
강릉시, 창해로 일부구간 임시폐쇄 및 대체우회도로 개설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6-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녹색비지니스 해양휴양지구 특구개발사업자인 ㈜서해종합건설은 강문동 1-1번지 일대에서 시행하고 있는 호텔건립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호텔건립공사는 현재 사업부지 내 소나무 이전과 (구)효산콘도 건축물의 철거를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하여 2017년 6월까지 골조공사 완료, 2017년 10월까지는 호텔공사를 완료하여 국가적 행사인 동계올림픽의 숙박시설로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공사기간 단축방안 강구 및 강릉시민의 자랑인 소나무 보호 등의 목적으로 설계변경 인허가 중에 있으며, 시설규모는 지하1층, 지상16층, 객실 수 1,091실(5성급)의 동해안의 랜드마크 특급호텔로 건축할 계획이다.

또한 호텔건립공사가 본격화됨에 따라 해당 호텔부지를 가로 지르는 창해로의 일부구간을 6월 20일자로 폐쇄할 예정이며, 교통에 지장이 없도록 우회도로 2개소를 설치하여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창해로 폐쇄구간은 건축물 준공 시점인 2017년 10월에 재개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