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동양시멘트(주)가 2016년 근로자의 날을 기념하여 임직원 복지기념품을 지급하기 위해 6월 15일(수) 9천 8백만원 상당의 삼척사랑상품권을 구입하였다고 밝혔다.

동양시멘트(주)는 최근 시멘트업계는 물론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권과 경기를 활성화 시키고자 금년 상반기에 9천 8백만원의 삼척사랑상품권을 구입하고, 하반기에도 임직원 및 근로자들에게 2억원 상당의 복지기념품을 삼척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기로 하였다.

김양호 삼척시장은 “이번에 구입한 삼척사랑상품권은 지난해까지만 하여도 농협상품권으로 지급하여 오던 것을 향토기업인 동양시멘트가 지역경기 활성화에 직접 참여하여 기업과 지역민이 함께 참여하는 상생의 길을 마련하였으며, 지역 상경기에 새로운 생동감과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다며, 대기업과 지역민이 하나가 되어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기회를 제공 했다고 전했다.

삼척사랑상품권은 삼척시가 지역자금의 외지유출을 막고 지역 상경기 부양과 내고장사랑 실천을 위하여 지난 2000년부터 발행하고 있는 상품권으로 지금까지 211억원이 판매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