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2015 친환경로컬푸드 육성사업 추진
고성군, 2015 친환경로컬푸드 육성사업 추진
  • 편집국
  • 승인 201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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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N뉴스/강원)

고성군은 지속가능한 농업 형태인 친환경로컬푸드 장려와 저변확대가 필요함에 따라 친환경농산물 로컬푸드사업을 통하여 농업인과 소비자가 상생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현하고자 친환경로컬푸드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친환경로컬푸드 육성사업은 친환경농산물인증농가와 친환경 농산물인증희망농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친환경로컬푸드 교육,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업인 조직, 지역농협 등 친환경농산물 판매장 확대, 고성 친환경로컬푸드 홍보, 꾸러미 시범 운영 등으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4일 친환경로컬푸드 연구회원 4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교육관 및 진부리 김헌길씨 농장에 방문하여 2015년 친환경로컬푸드 생산자 단체 활동계획 수립 및 시연교육을 실시하였다.

이와같이 군은 친환경로컬푸드 농업인 교육을 연중 5회이상 실시할 계획이며, 판매장을 확대 운영하고 홈페이지를 구축하는 등 홍보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1월 중 친환경로컬푸드 생산자 단체를 조직하여 기술을 공유하고 농약사용 및 생산실명제 위반 등에 대하여 서로 통제하는 등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인증농가 멘토링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친환경 로컬푸드 인지도와 신뢰도를 구축하기위해 브랜드를 제작하며, 금강농협파머스마켓 외 토성농협판매장 등 판매장을 확대하여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판촉행사, 꾸러미 시범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앞으로, 지난 12월 기준 40개소 65ha 생산규모를 향후 5년내 전국 평균 200개소 260ha로 친환경농산물 생산 규모로 확대하여 지도하고, 친환경급식과 꾸러미 사업, 관광외식 사업 등 6차 산업과 연계하여 친환경로컬푸드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거둘 방침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친환경로컬푸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가와 협조가 필요하며, 친환경농산물의 당위성 및 고성군의 로컬푸드 사업의 브랜드화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명훈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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