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국내·외 전시박람회> 참가지원으로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횡성군,<국내·외 전시박람회> 참가지원으로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 편집국
  • 승인 2015-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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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및 박람회 참가 계획인 중소기업 대상으로 최대 80%까지 경비보조

(ATNnews/강원)2015년 새해를 맞아, 횡성군이 관내 중소기업 제품의 홍보 기회를 확대하고, 생산품의 판로 지원 및 협상력을 제고함은 물론, 신기술 정보교환 및 마케팅 능력 향상을 위한 중소기업 국·내외 전시박람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은 올 한해 각종 국내·외 전시 및 박람회에 참가할 계획이 있는 관내 중소기업으로, 약 4천 5백만 원의 예산이 지원되며, 기본 부스(3m x 3m) 임차료, 기본 장치비 등 업체당 연 1회 최대 2백만 원 이내에서 경비의 최대 80%까지 보조하는 한편, 업체 일부 자부담 원칙을 적용하여 보조금 외의 자부담이 없는 경우는 지원에서 제외될 방침이다.

사업 지원이 가능한 기업은 ▲ 임금체불이나 지방세·국세 체납이 없는 관내 중소기업, ▲ 공장의 경우, 본사 또는 공장이 관내 등록되어 있는 중소기업, ▲ 공장등록증이 없는 경우, 제2종 근린생활 중 제조장·작업장이 있는 업체이며, 정부 및 타 지자체, 중소기업 유관단체로부터 기존에 지원을 받고 있는 업체는 제외된다.
횡성군은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내·외 전시박람회에 참가한 총 48개 기업을 대상으로 7천 8백여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해 왔으며, 향후 지원의 폭을 지속적으로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공태영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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