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지난 21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2016 정부3.0 국민체험마당」에 참여했다. 홍보 부스를 통해 방문객들이 정부3.0 관련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행사기간 중 진행된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

‘손 안의 소비자 세상’이라는 주제로 운영된 부스에서는 상품·가격·서비스 만족도 등 비교정보를 비롯하여 피해예방·안전 등 소비자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스마트컨슈머’를 소개하고, 국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여 부스를 찾은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행사 현장을 방문한 한견표 한국소비자원장은 “흩어져 있는 소비자정보를 한 곳에 모아 편리하게 제공하는 ‘스마트컨슈머’야말로 정부3.0 가치에 부합하는 서비스로 행사기간 동안 방문한 소비자들의 의견을 모아 향후 서비스를 개선하는데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21일 ‘공공기관 정부3.0 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된 「정부3.0 국민체험마당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관 간 협업사례를 발표하여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총 34개 우수 공공기관이 참여했고 모바일 현장투표를 통해 9개 기관이 수상을 했다.

‘2015년도 정부3.0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둔 한국소비자원은 “2016년에도 ‘정부3.0의 생활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